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적합'으로 채택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결과입니다.

문체위는 지난 28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는데, 아시아나 사원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홍보실장과 효성그룹 홍보실장을 지낸 이력을 좋게 평가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의화 경기도의회는 인사청문 대상을 15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하고, 지난 21일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을 맺은 뒤 24일부터 인사청문에 돌입했습니다.

이영봉(민·의정부2) 위원장은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문 위원들의 지적사항들이 공사 운영에 합리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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