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닷새째를 맞아 물류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위기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지속되면서 피해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29일)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전국철도노조도 이번 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해 출근길 대란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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