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매일경제TV] 한국도자재단이 '2022 경기도자박물관 하반기 기획전'<흑자: 익숙하고도 낯선, 오烏>를 개최합니다.

기획전은 내일(29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경기 광주시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단은 '흑자'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개인 소장가 등과 협력해 고려시대 이전부터 근대까지의 관련 자료 70점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1부 '검은 빛으로부터' ▲2부 '까마귀를 걸친 은둔瓷(자)' ▲3부 '빛, 변용과 계승' 등 총 3부로 꾸며집니다.

이밖에 '오烏의 빛깔'을 주제로 조선 후기의 실학자 박지원의 연암집에서 발췌한 '까마귀와 그 색에 대한 이야기'를 흑자의 색과 관련해 소개하는 미디어아트도 상영합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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