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도민대응감시단 해단식 모습.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구성한 경기도민 대응감시단이 지난 8개월간 성착취물 등 7천597건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5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디지털성범죄 도민대응감시단 해단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지난 4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내에 모두 31명으로 출범한 감시단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의 디지털 성범죄 게시물과 계정을 모니터링했고,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내년에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심리치료와 법률소송비용 지원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본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1544-9112)과 카카오 채널(031cut), 전자우편(031cut@gwff.kr)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방수빈 기자 / mkbsb@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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