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김동연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기회소득과 청년복지 관련 예산 1,108억여 원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내년 본예산안에 장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비 10억원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득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또 청년기본소득(978억 원), 을 비롯한 모두4개의 청년복지 사업비도 최대 12%만 삭감해 의결했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관위원회도 어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비 66억 원을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 1만1천여 명이며 연 120만 원의 기회소득을 받게 됩니다.

이 예산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