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사 전경. [사진제공= 옹진군]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 옹진군이 어촌에 정착할 청년 어업인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옹진군 거주자 가운데 수산업 종사 경력이 3년 이하인 청년입니다.

부모 등과 함께 수산업체를 경영하는 청년은 제외됩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산업 경력에 따라 내년부터 매달 90∼11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받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어업인은 다음 달 8일까지 옹진군청 수산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선정된 청년 어업인은 매달 사업 실적 보고서를 내야 하며, 주요 생산 품목의 재해보험 상품이 있다면 해당 보험도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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