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내년부터 '비혼 지원금' 혜택을 줍니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 축하금과 마찬가지로 기본급 100%를 지급합니다.

또 결혼한 직원과 동일하게 특별 유급휴가 5일도 주어집니다.

LG유플러스의 '비혼 지원금' 제도 신설은 LG그룹은 물론 국내 5대 그룹(삼성ㆍSKㆍ현대차ㆍLGㆍ롯데) 중에서도 첫 시도입니다.

LG유플러스 측은 "비혼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직원 복지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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