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협치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김정수 기자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오늘(24일) 협치기구인 '여야정협의체' 구성에 전격 합의하고, 내일(25일) 협약서에 서명합니다.

여야정협의체는 경기도 6명, 도의회 13명 등 모두 19명이 참여합니다.

협의체 의장은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와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가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참석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김동연 지사도 참여하는데, 단, 상·하반기 한 차례씩 열리는 정례회 참석은 의무화했습니다.

협의체는 정례와 함께 분기별 한 차례씩 임시회를 열고, 정책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여는데, 도의회 여야의 협조가 필요한 주요 도정과 긴급민생예산 편성, 조례제정 등 주요 쟁점을 논의합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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