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24일) 이태원 참사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자금 융자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이태원 소상공인 매출은 참사 이전인 지난달 넷째 주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태원 1동에서 61.7%, 이태원 2동에서 20.3% 감소했습니다.
이에 시는 총 100억원 규모로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을 운영하며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을 2.0% 고정금리로 빌려줍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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