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이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 신제품인 '톨비스정'을 출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다낭성 신장병은 좌우 신장에 다량의 낭종이 발생하고 신장 기능이 감소해 신부전에 이르게 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고혈압, 혈뇨, 복통 등 증상을 보입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톨비스정은 ADPKD 환자의 낭종 생성과 신기능 저하를 억제해 말기 신부전에 이르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톨비스정은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치료 기회를 보다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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