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오늘(23일) '반값택배'가 올해 250톤의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GS25의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입니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집니다.

반값택배는 각 점포에 배송을 마친 회송 차량의 빈 적재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택배 차량의 운행 수가 줄어들며 그만큼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GS25는 반값택배 물류시스템의 탄소저감 효과가 배송차량 1대 당 7.2kg로 추산되며, 이는 소나무 1.1그루를 키우는 효과와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은지 GS네트웍스 생활플랫폼팀 매니저는 "반값택배의 친환경 기여도를 알리고 임직원부터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는 탄소 저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