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9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노선 시·군 협의 후 확정

사진제공 = 경남여객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가 공공성 강화를 위해 내년 9월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합니다.

이를 위해 이번주 중 8천만 원 규모의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6개월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27일 불안정한 경영환경,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 등을 주장하는 버스업계 노사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은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7월까지 주민설명회, 시군과 재정협약을 마친 뒤 운행준비를 거쳐 9월부터 일부노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인 준공영제 대상지역과 노선은 시·군 협의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방수빈 기자 / mkbsb@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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