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9명을 기록해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2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1년 전보다 0.03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분기별 합계출산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9년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로, 3분기 출산율이 0.8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면서 인구는 35개월째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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