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5개 이상의 노후소득 수단을 마련해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7일 사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40∼50대 직장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은퇴자신감 상위 점수대를 기록한 사람들은 노후소득 수단이 평균 5.1개인 반면, 은퇴자신감 점수가 하위 30%인 사람들은 평균 3.8개에 그쳤습니다.
센터는 "노후재원의 금액 규모보다 노후재원의 다양화가 은퇴 후 자신감 수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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