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관련 복합문화 공간으로 강원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21일 강원도관광재단이 공모한 '강원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범권 이사장이 지난 10월 5일 열린 언제가는 금강산 기획전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21일 강원도관광재단이 공모한 '강원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유니크 베뉴'란 강원도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과 독특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장소를 말합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해당 장소의 차별성, 접근성, 인프라 등을 평가해 국립산악박물관을 포함한 10곳을 선정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국내 최초 산악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산악 문화 대중화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영상실, 회의실, 기획전시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2년 기준 8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제학술대회, 세미나, 전시회 등의 행사를 약 15회 개최해 1200명이 참가한 바 있습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의 강원 유니크 베뉴 선정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깊은 감사를 한다"며 "앞으로 강원도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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