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기업승계에 대한 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매일경제TV] 인천지역 경제단체가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한 세제개편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달라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인천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현실성 없는 제도로 기업승계가 원활하지 못해 정부가 2022년도 세제개편안을 발의했으나 부자감세라는 오해와 편견으로 가로막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토대 구축을 위해 여야가 조속히 법률안을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진위는 ▲증여세 과세특례한도를 가업상속공제 수준으로 확대 ▲사후관리 요건의 유연화 ▲업종유지요건의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9월 2022년 세제개편안으로 ‘중소기업 기업승계’ 법안을 국회에 발의했습니다.

가업승계 지원세제 요건을 완화하고, 상속공제 한도를 확대해 기업승계를 원활히 개선하는 것이 법안의 골자입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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