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복합지구./사진제공=수원시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특례시가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 일원 약 183만㎡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구역으로 정했습니다.

또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집적시설들과 공동협력사업 방안 등을 담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 승인 신청서와 숙박·판매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7개 집적시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문체부가 지자체가 신청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심의 승인한 뒤 시·도지사가 지정하는데, 다음달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집적시설들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에는 유관기관·집적시설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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