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바로병원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국제바로병원]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 인천에서는 최초로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회를 열었습니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국제선학빙상장에서 '제1회 국제바로병원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파라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를 타고, 스틱으로 퍽을 치며 점수를 내는 장애인아이스하키 경기입니다.

이 대회에는 강원도청과 서울연세이글스, 국제바로병원, 충북타이거즈, 전남드래곤즈, 파라스타즈, 충남아산스마트라이노 등 총 7곳이 참여했습니다.

경기에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A풀 경기는 강원도청이, B풀 경기는 충북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정준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국제바로병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라아이스하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선수들의 의료서비스 수준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등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진흥공단, 에일럿바이오로직스, 인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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