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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제공) |
[청주=매일경제TV] 충북 청주시가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합니다.
청주시는 오송역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주시민 78.1%, 전국철도이용객 63.7%가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대 의견은 15.4%, 철도이용객의 반대의견은 8.1%에 그쳤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찬성 비율이 높게 분석되면서 오송역 명칭 변경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주시가 오송역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 위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여론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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