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전 광주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송 은행장이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행장은 차기 광주은행장을 선임하는 JB금융지주 자회사 CEO추천위원회에 최종 후보로 올랐으나 후배들에게 길을 터준다는 뜻에서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최초의 자행 출신 은행장입니다.

지난 2017년 9월 은행장에 선임돼 지금까지 세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자회사 CEO 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행장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데 이번 주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차기 은행장으로는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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