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0명 중 7명은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사이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 응답했으며 0.5%포인트 라는 대답은 전체의 29%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협회는 "미국에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의 물가 지표 발표가 이어지며 긴축완화 기대감이 높아져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는 응답이 우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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