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1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로 회의를 진행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논의를 마쳤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며 안보리의 단합된 공식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린다 토머스 주 유엔 미국대사는 "미국은 의장성명을 제안할 것"이라며 북한의 불법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조치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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