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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연합뉴스 |
오늘(22일) 카타르 월드컵 기간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 성사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는 이날 오후 1시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안전계획서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붉은악마 응원단은 어제 심의에서 안전관리 대책 미흡을 이유로 종로구가 계획서를 반려하자 관련 내용을 보완해 이날 오전 구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행사 면적 확대와 안전관리 인력 충원 등의 내용이 수정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오늘 구의 심의 결과가 나오면 종로구는 이를 즉시 서울시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사용 허가가 나면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오는 24일, 28일 그리고 12월 2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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