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모바일 지역상품권 서비스…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한국조폐공사는 어제(21일) 사천시청에서 사천시와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박동식 사천시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사천시와 손잡고 사천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입니다.

조폐공사는 어제(21일) 경남 사천시청에서 반장식 사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천시민들은 내년 1월부터 지류·모바일 지역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사천시는 '지류(종이)형 상품권'·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을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는 사천시에 상품권 구매 한도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사천시민들에게 지류·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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