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여주시의 통큰 양보로 공업용수문제 해결…클러스트 조성 '탄력'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와 여주시가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등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등은 이를 위해 오늘 여주시 신산업 관련업체 유치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공업용수 공급 문제를 놓고 대립해온 여주시와 SK하이닉스㈜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집적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 경기도는 416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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