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사 전경. [사진제공= 서구청]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 서구는 내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7개월로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급 금액도 기존 월 50만 원씩 연간 총 15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서구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구에 장려금을 신청한 남성은 248명이었지만 올해는 10월까지 283명이 신청해 아빠 육아휴직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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