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습니다.

오늘(21일)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이 밝히며 스타얼라이언스 LA공항 라운지 역시 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 9개 회원사가 최고 퍼스트 클래스 운영 항공사(싱가포르항공) 등 총 2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머쥐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는 이번 수상에 대해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5주년에 즈음하여 WTA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WTA는 여행, 관광, 숙박업 각 분야에서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엄선된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WTA의 창립자인 그레이엄 쿡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항공 업계 평가의 기준과 척도를 제시하는 스타얼라이언스가 여행 업계와 일반 고객 모두에게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초 스타얼라이언스의 LA공항 라운지 역시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미주 공항 최우수 라운지로 재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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