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20주년' 캐딜락, 소방관 지원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 진행

캐딜락은 브랜드 출범 120주년을 맞아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과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를 진행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히어로'는 2019년 GM그룹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3제로(교통사고·배출가스·교통체증 제로)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에는 지난 시즌 차량용 소화기 1개를 완판하며 기부 활동에 참여했던 김연경 선수를 포함해 캐딜락의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 전원이 동참합니다.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팀 캐딜락'에는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골프 레전드 박세리 △월드클래스 여자 컬링팀 '팀 킴'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최민정·황대헌 △레이싱 드라이버 정의철 등이 속해 있습니다.

캐딜락은 28일까지 '팀 캐딜락' 선수들의 사인을 담아 특별 제작한 티셔츠와 120주년 마그넷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를 120개 한정 판매합니다.

캐딜락은 해당 수익금에 올 해 누적된 굿즈 판매 수익금을 더해 소방관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팀 캐딜락' 스타들의 사인이 담긴 애장품을 증정할 방침입니다.

캐딜락은 캠페인 기간 동안 '팀 캐딜락' 선수들의 120주년 축하 메시지와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에 동참한 계기, 특별한 의미가 담긴 티셔츠를 직접 소개하는 스페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스페셜 영상은 브랜드가 설립된 1902년의 의미를 담아 매일 오후 7시 2분에 공개되며, 11월 21일 김연경 선수를 시작으로 △22일 박세리 △23일 정의철 △24일 팀킴 △25일 황대헌 △26일 최민정 순으로 이어집니다.

김연경 선수는 영상에서 "오랜 기간 한 분야에서 정상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1902년부터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캐딜락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1를 통해 소방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는데 또 한 번 좋은 기회가 생겨 뜻 깊게 느껴진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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