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사설 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도심역 인근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사설 구급차가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A 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해당 구급차는 코로나19 환자의 신고를 받고 태우러 이동하는 중이었고, 차 안에 환자는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 씨가 건너던 도로는 횡단보도는 아닌 걸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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