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추가접종/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늘(21일)부터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집중 접종 기간을 통해 고령층의 50%, 감염취약시설 입소·이용·종사자 60%가 접종받도록 독려에 나섰습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60세 이상 고령층 중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의 접종률은 17.3%로, 좀처럼 추가 접종률이 오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집중 접종 기간에는 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를 폐지하고 접종자 병가 허용을 권장하는 방법으로 접종 적극 독려에 나섭니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도 내원하면 언제든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추가접종에 참여하면 고궁·능원 무료 입장, 템플스테이 할인 등 문화체험 혜택과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방역당국은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자체별 이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중대본 회의와 지자체 점검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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