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등 김천시 6개 기관, 지역 친환경사업 위한 업무협약
자동차튜닝 폐시트 활용 Up-cycling 친환경 협력 활성화 방안 추진

[김천=매일경제TV]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공단)은 어제(18일) 김천시(시장 김충섭),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 김천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직),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회장 조성훈)와 폐기물 감량·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전문기관인 공단의 TS-환경경영 선언에 따른 것으로, 대량생산-폐기로 이어지는 선형경제를 벗어나 폐기물 감량·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공단 등 6개 기관은 자동차튜닝 시 발생하는 폐시트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해 김천시 내 공공시설에 대국민 친환경 휴게공간을 조성합니다.

휴게공간 조성에 필요한 폐시트 부품은 튜닝협회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고 협약기관과 협의체를 통해 설치시설을 섭외하고 자동차 폐시트를 새활용해 설치할 예정입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김천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김천시를 비롯한 협력기관과 함께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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