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장비지원 프로세스 개선으로 철도사업 생산성 향상 기여
국가철도공단 품질분임조 'GALAXY EXPRESS 999'가 오늘(18일) '2022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늘(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76년을 시작으로 올해 4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5개국 708개 분임조가 경쟁했으며 한국대표단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했습니다.

대회에 출전한 공단 분임조 'GALAXY EXPRESS 999'는 철도 건설장비 사용 절차 표준화, 장비 지원현황 통합관리 등 업무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비 약 2억7000만 원을 절감하고 장비차량 지원 시간을 약 31.4시간 단축하는 등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금상(Prime Gold)을 수상했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금상 수상으로 공단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으로 글로벌 품질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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