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학교, 18일~20일까지 대둔산 일대서 민간산악구조대원 50여명 대상으로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완주군 대둔산 일대에서 민간산악구조대원 50여명 대상으로 '산악 인명구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훈련 모습.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완주군 대둔산 일대에서 민간산악구조대원 50여명 대상으로 '산악 인명구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 실종, 추락 등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구조 기술을 습득·능력을 배양하고 산악지역에서의 인명구조 활동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합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악구조 이론교육, 구조장비 사용법, 매듭법·확보법, 응급처치, 산악수색구조 교육 등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악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활동 전문성을 강화, 산악 내 인명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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