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수능 결시율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

[경기=매일경제TV]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18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을 집계한 결과, 1교시 국어 영역 11.8%, 2교시 수학 영역 11.41%, 3교시 영어 영역 12.41%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4교시 중 한국사 영역은 13.01%, 탐구 영역 12.84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기도 2022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1교시 12.07%, 2교시 11.54%, 3교시 12.65%, 4교시 한국사영역 13.1%, 탐구영역 12.99%)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입니다.

경기도 내 부정행위자는 당일 오후 5시 30분 기준 8명으로, ▲반입금지 물품 소지 3명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4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절차 위반 1명입니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은 무효처리가 됩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닷새간이며, 오는 29일 정답이 확정되면 성적 통지와 배부는 다음달 9일부터 제공됩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mone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