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오산=매일경제TV]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경기도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어제(17일) 김능식 오산부시장, 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산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오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시설 개선 ▲청학동 공영주차장 시설물 개선공사 ▲남촌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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