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당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 등에 따른 소비 둔화로 인해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 늘어난 2천71억 8천만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 둔화와 차량 호출 기업 디디추싱 등에 대한 투자 손실로 인해 순이익은 205억6천만 위안 손실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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