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패러글라이딩·산악자전거·오리엔티어링 진행…2022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산림청은 2022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를 연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패러글라이딩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를 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강원지역에서 진행되며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오리엔티어링 등 3개 산림레포츠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산림레포츠는 산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험형·체험형 스포츠를 말하며 산림청은 국민에게 산림레포츠를 널리 알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내일(19일)부터 20일까지 춘천시 대룡산 일대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리고 오늘 춘천시청 2층 전시홀에서 패러글라이딩 가상 현실(VR)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오는 20일 고성군 백두대간 일대에서 열리는 산악자전거대회는 고성종합운동장을 시점으로 고성산 임도, 백두대간 임도를 거쳐 광산초등학교 흘리분교까지 32㎞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오는 27일 양양군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리는 오리엔티어링대회는 산림 안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도착지점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용석 산림복지국장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11월 아름다운 우리 산림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대회와 체험 행사에 참여해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레포츠 진흥 정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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