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 '알쓸공잡 경진대회' 등 쾌지나 청청 연수회
산림청은 오늘(1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쾌지나 청청)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1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쾌지나 청청)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본청·11개 소속기관의 쾌지나 청청 구성원들이 모여 '알쓸공잡 경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각 기관별 쾌지나 청청 구성원들은 자신들만의 다양한 지식과 비법(노하우)을 담아 제작한 알쓸공잡 사례를 발표하고 제작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나눴습니다.

특히 산에 직접 가서 하는 현장 업무가 많은 산림 공무원의 특성을 반영한 '산으로 가는 출장, 나와 함께 준비!' 사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하나로, 종이 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태블릿 피시를 활용하는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회의방식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일반 국민의 제안으로, 종이 문서의 출력·배포에 드는 불필요한 행정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도입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임영석 혁신행정담당관은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공직사회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지식과 비법(노하우)을 담은 알쓸공잡이 신규직원의 적응을 위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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