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의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세에서 5세 유아 2만 3300여 명에게 총 269억 여원의 유아교육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1인당 매달 13만 원이, 어린이집 유아는 1인당 매달 9만 원의 유아교육비가 지급됩니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할 중앙부처가 달라 제도적 차이가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어린이집 유아 8518명에게는 학부모 부담금 중 월 9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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