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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움 받는 수험생/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이 오늘(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종료를 앞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내 주요 지역에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등 인력 411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 대학로, 홍대 와우산로, 강남역, 이태원역 등으로 시내 19개 지역(10개 경찰서 관할)236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날 수능과 관련해 218건의 112신고를 접수해 이 중 128건 조치했습니다.
수험생 태워주기 113건, 수험표 찾아주기 7건, 고사장 착오에 따른 수송 8건입니다.
또한 인력1만163명과 순찰차 1천245대, 사이드카 423대를 동원해 시험장 인근 교통을 관리했습니다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으로 수험생 불편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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