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도 정상회담/ 연합뉴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새롭게 선출된 인도계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늘(1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FTA 체결 등 무역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만약 이번 FTA가 추진된다면 인도 측에선 유럽 국가와 맺는 첫 번째 FTA가 됩니다.

모디 총리는 정상회담 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인도의 국방 개혁 차원에서 안보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무역 관계를 증진하며 인적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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