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건설현장 안전모 관리 강화…기준 미달 제품 '제조 중단'


[대전=매일경제TV] 조달청이 건설현장 안전모 관리를 강화합니다.

안전모는 연간 40만개 이상 유통돼 사용 중이지만, 건설현장에서는 별도의 안전성을 확인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해 9월부터 인증기관과 협력해 안전모를 검사해 왔습니다.

올해 총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결과 1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됐고, 조달청은 해당 제품이 제조되거나 유통되지 않도록 즉시 관할기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조달청은 안전모뿐만 아니라 안전화와 안전장갑 등 안전관리 물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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