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로고./캡쳐=김정수 기자
[경기=매일경제TV] 2년전 설립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업무 대부분을 용역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마저도 서울 기업들에 편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경기도일자리재단 산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습니다.

남경순(국·수원1) 의원은 "도내에 사회적금융 사업을 하는 기업이 있는데도 서울 소재 기업과 수의계약한 것은 안일한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천만 원이 넘는 교육에 교육생은 단 36명뿐인데, 교육생 대부분이 센터 직원들이었다"며 "업무는 용역업체가 하고, 직원은 교육받는 것은 불합리한 예산 집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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