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의 택시부제(강제 휴무제)가 오늘(16일)부터 전면 해제됩니다.

택시부제 전면 해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시는 택시부제 해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택시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운행질서 확립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합니다.

내년부터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상향(기존 7만원에서 13만원까지), 공영차고지 조성, 관외택시 불법영업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현재 성남시에는 개인택시 2천511대, 법인택시 1천85대가 운영 중입니다.

이번 택시부제 해제로 800여대 이상의 택시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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