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아트쇼 오늘 개막..."70여 국가 5천여 작품 출품"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포스터. [사진제공= IAAS 조직위원회]

[인천=매일경제TV] 인천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미술 축제가 열립니다.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는 오늘(16일)부터 2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중국·일본·독일·프랑스 등 70여개 국가에서 총 1천여명의 작가가 5천여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IAAS는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 지역의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AAS는 작가와 미술품 구매자, 관람객이 한곳에 모이는 아트페어로 지난해 70여억 원의 작품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IAAS 관계자는 "기존의 아트페어의 틀을 깰 만한 과감한 시도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