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수능 대비 소방안전대책 강화

[세종=매일경제TV] 소방청은 시험 당일인 내일(17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소방관서에서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약식통제단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또한 듣기평가 시험시간 동안 교실 내 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험장 인근에 이동하는 소방차량의 사이렌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앞서 오늘(16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373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한 합동 점검을 완료했고, 시험장별 화재 비상벨 오작동 조치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마쳤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