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수능 특별 교통관리…순찰차110대·싸이카19대 동원

사진/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6시 30분부터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 이내 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시험장을 착각한 수험생과 지각생 등에 대비해 모범운전자나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34곳도 지자체 주관으로 운영됩니다.

또 경찰은 외국어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긴급차량의 사이렌과 대형 화물차량들의 소음 자제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내일 경기북부 수능 교통관리에는 순찰차 110대와 싸이카 19대가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긴급한 상황에 처한 수험생의 경우 112에 신고하면 주변에 있는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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