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AMG 스피드웨이 페스티벌…대체 자동차 부품 브랜드 케이파츠 '뜬다'

사진제공 =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달 7일부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강훼용 with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을 통해 케이파츠 홍보에 나섭니다.

강훼용 with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 브랜드인 케이파츠를 널리 알리고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강훼용 프로젝트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유튜버 훼사원과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 자동차 부품업체가 후원·홍보에 참여한 가운데, 서킷 주행, 자동차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곳에 홍보 부스를 개설, 케이파츠의 장점을 소개하고, 케이파츠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들의 우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을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홍보할 예정입니다.

케이파츠는 도민의 부품 수리 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확충 등을 위해 개발된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 브랜드입니다.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중소 부품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품질 및 안정성을 갖추고도 OEM 부품 대비 35~40%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국내 차 수리 업계는 순정부품 위주의 공급체계가 확고해 인증대체부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힘든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해당 브랜드를 공식 출범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해 우수 인증대체부품의 판로개척·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 /mkysk@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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