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합니다.

수능 당일 오전 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첫 열차 운행부터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까지 정시 운행과 비상 수송 등 전국 열차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열차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수도권 KTX차량기지와 청량리역, 충북 오송역에 KTX 각 1대씩을 배치하고 전국 각 지역에 일반열차 7대도 비상 대기합니다.

시험장이 많은 수도권과 부산의 전철차량기지 등 10곳에는 전동열차 15대를 분산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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