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자산 찾아드립니다" 예탁원, 미수령 주식·배당금 주인 찾아줘

한국예탁결제원은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2022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인을 찾아 준 금융재산은 총액 약 243억원으로, 240억원 상당의 미수령 주식과 2억 8천 9백만원 상당의 미수령 배당금이 포함됐습니다.

예탁원은 주주들에게 오래된 주권을 찾아주고, 잊고 있던 배당금을 수령하게하는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 7월 개통한 증권대행 전용 홈페이지의 비대면 주식교부 및 대금지급 서비스를 최초로 활용해 실시됐으며, 증권대행업무 분야에서 최초로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남았습니다.

예탁원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여 서민금융자산 회복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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